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장흥=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은 지난 4월 29일(금)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16.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수업혁신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

‘학교현장에 수업혁신 그 답이 있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협의회는 2013년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 선정되어 수업혁신의 실천에 앞장선 장흥 관내 학교현장에서 꾸준히 실천된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더욱 발전적인 수업혁신이 이루어지도록 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아이눈으로 수업보기’, ‘독서토론수업’, ‘거꾸로교실’ 등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한 수업혁신 심포지엄과 교원자율연구 동아리 활동으로 학교가 수업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학습공동체를 만드는 데 노력해 온 초, 중교원들로 학교현장의 요구와 실태를 반영한 수업혁신 지원방안에 대한 열띤 토의를 이어나갔다.

용산중 교사 박지현은 초, 중 7개교 교원(15명)들로 구성된 ‘깨비(깨침과 비움)’의 활동주제를 ‘교육인류학과 함께하는 질적 교육의 이해와 실천, 아이로부터 출발하는 수업’으로 정하여 정기모임을 갖고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개설 운영하고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수업공개 계획을 밝혀 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교원동아리운영의 우수 사례를 안내하기도 하였다.

장흥교육지원청은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정리하여 “교사들이 수업을 학생의 눈으로 이해하고, 학생에게 의미 있는 교육을 실천”하도록 데 필요한 지원에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였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