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장흥 장평 초등학교(교장 서영배)에서는 5월 가정의 달과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 『더불어 사는 행복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장평 면사무소 김광재 면장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문화상품권과 학용품 및 일상 생활용품을 한가득 선물했다.

김광재면장은“나도 장평면에서 초등학교를 나왔기에 여러분들에게 관심이 많이 가게 된다.”면서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씩씩하게 자라 이 나라의 큰 일군이 되어 달라” 고 당부하고, 학생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나누면서 격려해 주었다.

이학교 000선생님은 "학생들이 김광재 면장의 깜짝 방문과 선물에 얼굴 가득 미소를 띄우며 즐거워다"고 밝혔다.

3학년 남자 친구는 “내일 운동회 날인데 오늘 비가 와서 기분이 좀 우울하였지만, 선물을 받게 되어 기분이 좋아졌다.”며 소감을 말했다.


또한 장흥교육지원청의 정귀남 교육장을 대신해 학교를 방문한 행정지원과장은 특별히 1학년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하며 격려하였다.

학생수의 급격한 감소로 입학생이 줄어든 농어촌 지역의 현실에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방문이었다.

1학년 학생들은 얼굴 가득 환한 미소로 즐거워하며 포장지 속의 선물에 호기심이 가득하였다.

이날 장평초등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여름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개인용 투명 물병을 준비해 어린이 날 기념 선물로 나눠 주며 어린이들을 축하해 주었다.

서영배 교장은 “바쁜 가운데 어린이 날을 기념하여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축하 선물을 제공해준 장흥교육지원청 정귀남 교육장님과 장평면 김광재 면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나 우리고장과 우리나라를 빛내는 훌륭한 일꾼이 될 수 있도록 학생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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