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함평월야중학교(교장 정호선)에서는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컨설팅을 가져 향우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 예산확보에 청신호가 밝혀지고 있다.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중간 점검차원으로 지난 4. 28(목) 함평중학교에서 교육부 관계자, 도교육청 및 함평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서울대농어촌교육지원센터 책임연구원등 참석한 가운데『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컨설팅이 열렸다.

함평월야중 은 교육부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로 2015. 9월부터 향후 3년간 지정 받아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본 컨설턴트의 목적은 지난 1년간의 사업실적과 그로 인한 문제점 도출 및 향후 2년간의 사업계획에 대한 방향을 설명하고 학교와 주관부서의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였다.

특히 서울대농어촌교육지원센터 책임연구원(안주리)은 이 자리에서 도출되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켜 보다 더 효율적인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 중간점검에서 도출된 가장 큰 문제점은 문화격차 해소 및 인성교육 측면에서 필수 항목으로 권장된 관·현악기 사업으로 향후 지속적인 운영가능성이 제시되었다.

본교의 경우 연간 2억6천만원씩 3년간 지원받을 사업비중 관악부 운영을 위한 시설확충 및 악기구입으로 2억원을 투자하였으며 또한 악기별 외부강사 수당 및 운영비로 수 천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그런데 교육부 지정기간이 종료된 이후 매년 수 천만원에 달하는 강사수당 및 운영비를 어떤 방법으로 충당할 것인가? 이다.

수 억원을 들여 시설 및 교구를 확충했는데 강사수당이 지속적으로 확보되지 않는 다면 무용지물이 되기 십상이다.

따라서 교육부와 도교육청 그리고 학교가 함께 열린 사고를 바탕으로 집단지성을 통한 유효적절한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서울대농어촌교육지원센터 안주리 책임연구원은 전국적으로 50개 학교로 운영되고 있는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학교간의 협력 그리고 정보공유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학교장, 업무담당자 및 행정실장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조속한 시일 내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부 관계자(조계태 주무관)는 “일선학교에서 실질적으로 도출된 사업의 좋은 점과 문제점을 그동안의 사업내용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새로운 사업구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디”도 말했다.

특히, 조 주무관은 “농어촌학교가 살아나고 우리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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