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용석)이 황토골 무안 교육장기'학년별육상경기대회' 실시 했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전남체육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무안관내 육상저변 확대와 미래의 메달리스트 꿈나무들을 발굴하기 위한 ‘2016.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기 학년별육상경기대회’를 개최 했다.

매년 실시되고 있는 학년별육상경기대회는 학교체육의 활성화와 스포츠 활동의 저변확대로 건강한 무안교육, 행복한 무안교육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또한, 학생들의 균형 있는 체력향상을 도모하여 미래의 육상 꿈나무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육성하고자 마련된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8종목 30종별, 중등부 11종목 64종별로 구성되었으며, 초등부 18개교, 중등부 9개교 총 560명이 참가해 그 동안 연마해온 기량을 겨루었다.

남자 초등학교 3학년들의 80m 트랙경기를 시작으로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심판진에 전남체육중·고등학교 육상부 지도자들이 고급 첨단장비 비디오 판독기를 트랙경기에 활용하여 참가선수와 각 학교 지도교사 학부모들에게 판정에 대한 공정성과 신뢰도를 놉혀 행복한 한마당대회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의 작은 심장에서 울려 퍼지는 큰 자맥질의 힘으로 맘껏 자신의 기량을 발휘한 대회 결과는 초등학교부에서는 A그룹 남악초등학교 종합우승, B그룹 청계초등학교 종합우승, 중학교부에서는 무안중학교가 종합우승의 축포를 쏘아 올렸다.

이번 대회를 마련한 무안교육지원청 송용석교육장은 대회사에서 “황토골 무안에서 자라고 있는 우리 꿈나무들의 대결의 장인 이번 대회는 미래 육상의 중추들이 미리 선보여주는 큰 잔치임과 동시에 우리나라 육상의 미래 비젼을 엿볼 수 있는 행복의 대회”라 면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어 미래의 육상 꿈나무로 자랄 수 있는 시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을 힘껏 응원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