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미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공승미기자= 삼각초등학교(교장 박선혜)는 26일, 27일 양일간, 즐겁게 배우는 영어노래, 함께 나누는 축제 한마당을 개최 하였다.


올해로 4회째 맞는 ‘영어노래발표회’는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는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급이 영어노래와 율동을 준비하여 영어노래 공연을 펼쳤다.

각 학급에서는 영어노래발표회를 위하여 수업 시간에 배우는 영어 노래가 아닌 팝송, 영어동요, 뮤지컬 혹은 영화의 주제곡을 학급의 흥미와 수준에 맞게 선정하여 약 한 달간 자율적으로 준비했다.

학생들은 영어노래의 가사와 율동을 모두 외워 공연에 나섰으며, 대형을 바꾸거나 복잡한 안무도 많이 있었지만 그간 많은 연습을 하였는지 능숙하게 노래와 춤을 선보였고 4회째를 맞이하는 행사인 만큼 학생들의 기량과 공연 수준이 한층 높아져 공연을 관람하는 이들의 감탄과 흥을 자아 내었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는 교사들의 협의를 통하여 시상을 없앰으로써 학생들이 경쟁과 실수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마음껏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삼각초에서는 학생들이 함께 즐기고 영어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는 축제 행사인 영어노래발표회를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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