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석기자/psw4488@naver.com
[순천=교육연합뉴스]이형석기자=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형권)은 31일 제 29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오전 8시부터 조례사거리의 안전섬에서 “엄마 아빠” 금연 정원 1호! 금연 학교 1호! 만들어 주세요! 라는 문구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통행량이 많은 조례사거리의 특성을 활용하여 등교 또는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흡연의 폐해와 금연 실천 의지를 알렸고, 이번 행사에는 순천조례초등학교 관계자와 4∼5학년으로 구성 된 금연 서포터즈 47명도 함께 참여하여 금연의식을 고취 시켰다.

학생들이 만든 금연 주요 문구로는 『담배를 피우는 순간 죽음의 게임이 시작된다.』, 『한 모금의 담배연기 망가지는 우리건강』 이였으며, 특히 흡연의 유해와 금연에 관한 학생 개인들의 생각이 자유롭게 표현된 금연 티셔츠는 어른들로 하여금 금연의 필요성과 건강에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교사 김춘희(순천조례초등학교 보건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금연 관련 문구나 도안을 넣어 금연티셔츠를 만들어 봄으로써, 어려서부터 흡연의 폐해를 인식하여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육지원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로 금연실천 분위기를 확대하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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