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미기자/psw4488@naver.com
【완도=교육연합뉴스】공승미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유권철)은 지난 20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 및 간사,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 앞서 식전행사로 완도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의 합창 및 댄스스포츠 공연이 있었으며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연수에서는 “아동학대 신고절차”에 대한 완도경찰서 이순식 경사의 강의와 전남서부해바라기센터(부소장 김소담)을 특별강사로 초빙해 “부모의 역할과 아동의 권리”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전남서부해바라기센터(부소장 김소담)은 “아동의 인권과 학대의 이해, 바람직한 훈육방법, 체벌의 가장 좋은 대안 및 성폭력 관련 법과 제도에 대하여 사례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여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유권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과정운영, 교육공동체(학부모, 선생님들)의 소신과 원칙 유지로 아이들이 자기주도적인 삶을 개척하도록 지원 및 자녀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고 귀 기울여 주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당부하였으며, 이번 연수를 통하여 부모 자신이 낙천적, 진취적인 삶의 가치를 전해주는 훌륭한 모델이 되는 연수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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