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사랑과 배려의 실천으로 행복한 삼정초등학교(교장 김숙희)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삼정초 전교생 96명을 대상으로 ‘꿈·끼 탐색 주간’을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꿈·끼 탐색 주간’에는 학생들이 올바른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태도를 길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20일(월)에는 고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진로 인식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6월 21일(화)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6월 24일(금)에는 과학천문교육체험관 체험학습을 통해 미래사회를 이해하고 과학 및 수학 분야의 소질과 적성을 키워주고자 한다.

특히 진로직업체험활동은 전문 기관과 연계하여 진행되었는데 제과제빵사/바리스타/요리사, 프로듀서/아나운서/기자, 스튜어디스/조종사/우주항공, 뮤지컬/가수/작곡가, 경찰/과학수사대/119구조대 분야 등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다섯 가지 분야에 종사하는 직업인이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내실 있는 진로교육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원하는 직업군을 선택하여 실기와 활동 위주의 생생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한편 학교 측에서는 도심 속 소규모학교로 어려운 가정환경의 학생들을 고려하여 ‘꿈·끼 탐색 주간’에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을 전액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본교 재학생인 정서진 양(6학년)은 “이번 진로직업체험활동을 통해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으며 직업 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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