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동부교육장 이종식, 서부교육장 김광현)이 14일(목) 초등 방과후 지역돌보서비스 연계강화를 위한 ‘2016 권역별돌봄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광주교육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초등돌봄업무 담당교원 및 각 구청별 돌봄 업무 담당자, 지역아동센터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부처별로 운영되는 지역 돌봄 서비스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돌봄 서비스 중복 및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교와 지역 돌봄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역돌봄서비스 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장, 교감 등을 대상으로 지역돌봄서비스기관 운영 우수사례, 지역돌봄서비스 연계 강화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주제 강의는 김항심(인소울성장교육연구소)강사의 ‘행복한 돌봄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최강님(지원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의 지역아동센터 운영 우수 사례, 김성희(월산초) 교장의 학교․지역아동센터 연계사례 소개, 김수강(광주시교육청) 장학관의 권역별돌봄협의회 운영 기본방향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돌봄기관별 관계자 및 업무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내 돌봄서비스 제공 기관의 역할, 기관별 서비스 내용 및 연계 정책 등 상호 이해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번 워크숍에 대한 의미를 크게 부여했다.

한편, 지역돌봄 협의체에서는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가 연계하여 기관별 서비스 내용 및 정보를 공유하고, 돌봄 범정부 공동 수요조사 등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부처별로 분절적이지 않고 종합적으로 지원되도록 돌봄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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