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강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강진옴천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1일 학생·학부모·지역주민·유관기관의 관계관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옴냇골 산촌유학센터 준공기념‘多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금순 교장이 2013년에 부임하여 4년 동안 작은 학교 살리기를 위해 추진한 힐링산촌유학 사업이 옴냇골 유학센터 준공을 통해 안정적인 궤도에 접어들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옴냇골 산촌유학센터는 옴천태양광영농조합에서 부지를 마련하고, 전남도청, 전라남도교육청, 강진군청, 수자원공사서남권관리단의 지원을 받아 건물을 완공하였다.

유학생들의 생활에 필요한 전자제품, 주방용품, 가구, 침구류 등을 옴천태양광영농조합과 재경강진옴천향우회 및 지역민들에 뜻을 모아 유학생들의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준공식 후에는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교육기부를 통해 한국, 중국, 일본 , 필리핀, 베트남 등의 세계전통음식 체험과 옴천초등학교 학생들이 펼치는 작은 음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 산촌유학센터의 준공을 축하하는 한마음 잔치가 되었다.

옴냇골 산촌유학 센터 준공을 통하여 앞으로 옴냇골 산촌유학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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