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석기자/psw4488@naver.com
[화순=교육연합뉴스]이형석기자=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은 7월 26일(화)부터 8월 5일(금)까지 9일간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형제·자매, 학부모 등 46명을 대상으로 ‘2016. 장애학생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년 및 선호도 등을 고려하여 옥수수 따기 체험, 목공예, 미니 체육대회, 도시문화 체험, 스포츠 fun! fun!, 볼링, 떡공예, 미술공예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그 중 떡공예, 미술공예 등은 학부모와 형제·자매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 및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화순중학교 이00학생은 “평소에 볼링을 배워보고 싶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서 볼링을 배울 수 있게 되어 참 좋았다. 그리고 동생들과 형·누나들과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같이하면서 많이 친해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기대되고 기다려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떡케이크도 만들어보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런 기회가 자주 주어져 아이와 함께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최한 화순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흥미와 진로 및 직업교육에 중점을 두어 직업체험 및 사회적응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 및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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