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미기자/psw4488@naver.com
【순천=교육연합뉴스】공승미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형권) Wee센터는 16일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꿈키움멘토단 힐링 캠프를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는 40여명의 순천 꿈키움멘토단이 참여하여 공방 체험 및 관람, 문화체험 등을 함께하며 소통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꿈키움멘토단은 2014년부터 시작한 멘토 사업으로 학교부적응 및 장기 결석 등으로 인해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관내 초·중·고 학생과 1대1 관계를 형성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하였다.

순천 꿈키움멘토단은 일반인 및 교사로 구성되었으며 중·고등학생에게는 진로, 정서적 지지를, 초등학생에게는 가정방문 및 문화활동 지원 등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꿈키움 멘토단의 활성화를 위해 연수 및 분기별 협의회, 집단체험활동, 힐링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여 개별활동과 집단활동이 균형있게 이루어지도록 진행하고 있으며, 평상시 하지 못하는 활동들을 제공하여 멘토단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순천꿈키움 멘토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반 상담자원봉사자는 “힐링캠프를 통해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활동을 함께 하고 서로를 더 알아 갈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하였고, 동반 학생은 “평소 멘토 선생님과 자주 만나 학교생활의 어려움이나 고민들을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 힐링캠프에 함께 참여해 체험활동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져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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