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17일 광주지방경찰청 교육센터에서 학교전담경찰관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2016 학교흡연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청소년 비행의 관문인 흡연 행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구체적인 생활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교전담경찰관은 “청소년기 특성에 따른 흡연지도 방법을 알게 됐다”며 “경찰관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연수였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현재 시교육청은 학교흡연예방사업의 적극 추진을 위해 관내 전체 학교를 선도학교로 지정·운영하고 이 중 33교는 심화형 학교로 각종 특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흡연 예방 및 금연 프로그램 제공과 교직원 대상 역량강화 연수를 추진 중에 있어 그 사업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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