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양병수 기자= 장덕고등학교(교장 최윤길)가 21일 본교 강당(명예의 전당)에서 광주시립교향악단 현악앙상블팀을 초청, 제3회 나빌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엔 학생·학부모가 함께 참가하며 학생들 정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제3회를 맞이한 나빌레라 콘서트는 한층 그 격을 높여 W.A.Mozart, P.McCartney, J.Strauss가 작곡한 음악을 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 현악기만을 모아 연주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1969년 ‘광주시민교향악단’이라는 이름으로 연주를 시작한 광주시립교향악단은 그동안의 연주 경험을 바탕으로 클래식 음악뿐 아니라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관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뉴에이지, 팝, 가요 등도 새롭게 편곡해 준비했다.

장덕고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은 “질 높은 장덕고등학교 나빌레라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심미적·정서적으로 많은 위안이 되길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좋은 음악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정서를 함양시킬 수 있도록 힘을 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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