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은 지난 29일(토)‘여수종포생태공원’에서 학부모 동아리, 학교 오케스트라, 초등(유아) 과학․수학교과연구회와 함께 토요문화체험을 여수지역 학생 및 가족, 지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여수토요문화체험은 신기초 오케스트라 60명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공연을 시작으로 초등과학교과연구회(자기부상 UFO, 꿈을 싣고 떠나는 왕복선 만들기, 스마트폰 홀로그램 등)와 유아과학교과연구회(폐품자동차 만들기, 풍선프로펠라), 영재초등학생(공중부양회전연필)과 영재중등학생(새총 불빛 자유낙하산 만들기)들이 부스를 운영하였다.

또한 수학교과연구회(스프링아트, 펜토미노, 세팍타크로, 바람개비의 변신 등)에서도 10개의 부스를 운영하였다. 부스를 운영하는 동안 관기초의 「경복궁 타령」, 여수서초의「Centria서곡」, 여천초 「카라반」은 지역주민의 환호와 주변을 흥겹게 하기도 하였다.

오케스트라 공연에 참여했던 학생(관기초)은 “공연 때문에 처음으로 토요문화체험에 참여했는데 온 가족이 함께 와서 공연도 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온 가족이 즐거운 가족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행복했었다”고 하였다.

최성수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학부모들의 자율적인 교육기부와 여수지역의 학생오케스트라가 활성화 되어 ‘예술 여수’의 정착과 함께 더불어 마을과 함께 꿈을 키우는 아이, 행복여수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