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14일 전남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교육청 관내 학교장 출장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다.

윤시석(장성, 더민주)의원은 “학교장 출장은 매년 행정감사 때 마다 지적사항으로 단골메뉴”라면서“ 2015년도 학교장출장(관내, 관외 합산일수)으로 190일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136일, 134일 등 출장횟수가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또한, 윤의원은 “2015년도 학교장 출장 여비 지급액으로 8.127,760원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7,314,600과 7,118,490원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윤의원은 “2016년도 전남교육청 학교장 출장 현황으로 9월말 현재 107일 가장 많은 출장일 횟수이며, 다음으로 106일, 104일 순으로 나타났다”면서“2016년도 학교장 출장 여비 지급액으로 6,204,500원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5,314,900과 4,719,800 순으로 나났다”고 말했다.

윤의원은 “ 이번 행감에서 가장 많은 출장을 간 교장을 소개하고 싶지만 개인 프라이버시 때문에 발표를 하지 않지만 학교장 출장이 그 목적에 맞게 출장 갔는지에 대해서 확인해 볼 필요성이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지적했다.

윤시석의원은 “불가피 한 학교장 출장은 할 수 없지만 앞으로 교감, 교무부장, 연구부장, 학생부장 등 전문분야에 교사들이 학교장 출장을 대신해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
윤의원은 “2017년도 행정감사에서는 학교장 출장관련해서 감사가 되지 않도록 당부 하면서 내년에도 감사대상이 된다면 출장교장을 따로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의원은 “ 전남교육청의 학교장 출장이 많이 나오는 것을 분석한 결과 학생수, 학교규모에 비례하지 않고 학교장의 따라서 출장횟수가 달라 진다”고 지적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