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은 지난19일(토)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 여수지역의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민 등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나눔․감사․사랑 알뜰장터 여수 한마음 축제를 실시했다.

여수 한마음 축제는 여수지역의 유, 초, 중, 고, 지역대학이 70개의 부스를 운영함으로써‘함께 나눌수록 행복을 키우는 것’은 곧 봉사와 기부이며, 마을과 함께 꿈을 키우는 아이, 행복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2세계엑스포박람회재단, GS칼텍스 예울마루 등 지역기관 및 지역민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와 지역신문들의 무료광고, 개인적인 후원도 많았던 행사로 지역사회 구성원의 힘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는 개막행사 여도중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체험마당, 알뜰마당, 지역봉사마당, 사랑나눔마당, 직거래마당, 예술마당(오케스트라, 청음악기(드럼공연), 캐리커쳐), 나라사랑마당(독도존, 이순신전술신호연, 전통의 맛 떡메치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여러 부스가 운영되는 동안 웅천초의 「카르멘의 서곡」, 소라초의「I want to hold your hand」, 여수여중의 「프론티어」국악 오케스트라와 여천초 「March Blue Sky」마지막 공연은 환호와 함께 관광객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체험부스 활동에 참여했던 학부모(김은선, 여수북초)는 “봉사가 이렇게 주변을 기쁘게 하는 것을 실감하는 시간이었고, 행사의 다양한 체험도 좋았지만 아이들의 밝은 얼굴에서 내가 행복을 찾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하였다.

최성수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학부모들의 자발성과 자율적인 교육기부로 이루어진 만큼 마을과 함께 꿈을 키우는 아이, 행복공동체로 거듭나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비타민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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