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사랑의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가 21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을 위한 ‘희망2017나눔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는 21일 오후 2시 목포시 옥암동 전남도청 입구 사거리에서 이낙연 전남도지사, 임명규 전남도의회의장,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사회복지시설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과 함께 '희망 2017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갖고 본격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계자는 " 21일부터 오는 2017년 1월 31일까지 캠페인 기간으로 설정하고, 언론사, 사랑의계좌 모금, 착한가게, 직장인나눔캠페인, 기업모금 등 다양한 모금방법을 통해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하기 위한 72일간의 대장정 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의 사랑의 메시지에 이어, 온도탑 제막 테이프 커팅, 행복 온도 올리기 시연, 축하공연, 희망의 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됐다.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올해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만채 교육감, 21일‘희망2017 나눔캠페인 출범식’참석해 “나의기부 가장 착한 선물입니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장만채 전남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속에서"나의기부 가장 착한 선물입니다라"고 말하면서 "올해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랑의 행복 온도탑은 희망2017나눔캠페인 기간동안 설치되어, 이웃사랑성금 실적을 온도로 표현, 성금모금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된 설치물이다.

전남 모금 목표액은 81억7천만원으로 지난해 79억7천만원보다 2.5%늘었다. 목포액의 1%에 해당하는 8,17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