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운동본부...'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즉각 폐기' 주장 헌법 무시, 촛불민심 무시, 민주주의 역행 |
| 2016. 11.28(월) 1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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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전남지역 5개 정당과 9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박근혜퇴진 광주시민운동본부는 오후 2시 5.18민주광장에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즉각 폐기 및 박근혜 퇴진 광주시민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시민운동 본부는 "헌정 사상 최대인 200만의 촛불외침에도 박근혜 정부는 오늘 결국 친일독재미화 한국사교과서를 공개했다"며"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의 개정판이자 뉴라이트 역사관의 완결판으로 드러난 이 위험한 교과서는 박근혜가 왜 이토록 교과서 국정화에 목맸는지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깜깜이 집필을 강행하다 불과 며칠 전 법원 판결에 따라 공개된 편찬기준에서 이미 항일독립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를 격하시키고, 친일파를 건국공로자로 역사세탁을 하였다"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한국사 국정화저지네트워크에서 밝힌 것처럼 이승만을 ‘건국의 아버지’로, 5·16군사쿠데타를 ‘근대화 혁명’으로, 박정희를 ‘경제발전과 산업화의 아버지’로 미화하는 등, 헌법에 명시된 3·1독립운동 정신과 4·19민주혁명을 부정하는 ‘역사쿠데타’를 자행한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제 아비의 업적을 포장하기 위해 산업화가 없었으면 민주화가 없었다는 식의 서술과 새마을 운동이 농촌근대화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이 운동이 최근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편찬기준은 역사왜곡을 넘어 대통령 가정사 미화를 위해 국정화가 수단으로 사용됐다"고 비판했다.
시민단체는 "국정교과서는 이미 사망선고를 받았다"며"국정교과서는 그 동안 ‘국가안보’ 때문에 공개 못해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들에게 조차 내용 공개를 막고 정부 스스로 국정화가 떳떳하지 못한 일로 여기고 있다며‘복면 집필’을 강행했다"고 덧붙였다.
또, ▶국정교과서의 학교현장 배포는 학교교육을 일대 혼란에 빠뜨릴 것이다. ▶혼란의 가장 큰 피해자는 학생들이다. ▶파국을 면하는 유일한 길은 즉각적인 '국정화 취소와 기존 검인정 교과서를 활용'하는 방안뿐이다고 덧붙였다.
광주·전남지역 5개 정당과 9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우리 박근혜퇴진 광주시민운동본부는 "국정교과서가 현장에 배부되기 전 국정화를 철회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다'면서" 그럼에도 정부가 학교현장 배부를 강행된다면 교사•학부모 단체와 함께 교과서 거부 투쟁을 전개하고 이를 막기 위해 물리적 충돌도 불사, 결국 국정교과서의 강행은 보수세력의 결집이 아니라 박근혜 정권의 명을 재촉하는 것임을 명백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전남지역 5개 정당과 9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박근혜퇴진 광주시민운동본부는 오후 2시 5.18민주광장에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즉각 폐기 및 박근혜 퇴진 광주시민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시민운동 본부는 "헌정 사상 최대인 200만의 촛불외침에도 박근혜 정부는 오늘 결국 친일독재미화 한국사교과서를 공개했다"며"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의 개정판이자 뉴라이트 역사관의 완결판으로 드러난 이 위험한 교과서는 박근혜가 왜 이토록 교과서 국정화에 목맸는지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깜깜이 집필을 강행하다 불과 며칠 전 법원 판결에 따라 공개된 편찬기준에서 이미 항일독립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를 격하시키고, 친일파를 건국공로자로 역사세탁을 하였다"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한국사 국정화저지네트워크에서 밝힌 것처럼 이승만을 ‘건국의 아버지’로, 5·16군사쿠데타를 ‘근대화 혁명’으로, 박정희를 ‘경제발전과 산업화의 아버지’로 미화하는 등, 헌법에 명시된 3·1독립운동 정신과 4·19민주혁명을 부정하는 ‘역사쿠데타’를 자행한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제 아비의 업적을 포장하기 위해 산업화가 없었으면 민주화가 없었다는 식의 서술과 새마을 운동이 농촌근대화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이 운동이 최근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편찬기준은 역사왜곡을 넘어 대통령 가정사 미화를 위해 국정화가 수단으로 사용됐다"고 비판했다.
시민단체는 "국정교과서는 이미 사망선고를 받았다"며"국정교과서는 그 동안 ‘국가안보’ 때문에 공개 못해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들에게 조차 내용 공개를 막고 정부 스스로 국정화가 떳떳하지 못한 일로 여기고 있다며‘복면 집필’을 강행했다"고 덧붙였다.
또, ▶국정교과서의 학교현장 배포는 학교교육을 일대 혼란에 빠뜨릴 것이다. ▶혼란의 가장 큰 피해자는 학생들이다. ▶파국을 면하는 유일한 길은 즉각적인 '국정화 취소와 기존 검인정 교과서를 활용'하는 방안뿐이다고 덧붙였다.
광주·전남지역 5개 정당과 9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우리 박근혜퇴진 광주시민운동본부는 "국정교과서가 현장에 배부되기 전 국정화를 철회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다'면서" 그럼에도 정부가 학교현장 배부를 강행된다면 교사•학부모 단체와 함께 교과서 거부 투쟁을 전개하고 이를 막기 위해 물리적 충돌도 불사, 결국 국정교과서의 강행은 보수세력의 결집이 아니라 박근혜 정권의 명을 재촉하는 것임을 명백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