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석기자/psw4488@naver.com
【화순=교육연합뉴스】이형석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은 28일(월) ~ 29일(화) 이틀간 상주 및 경북 일대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감단 및 청 관계자 총 30명을 대상으로 「2016. 영․호남(화순-상주) 교육리더 교류」를 실시하였다.

이번 교류는 2015. 자유학기제 인프라구축 및 업무협약 체결을 위한 학교장 방문 이후 두 번째 상주 방문으로, 유·초·중등 교(원)감단 역량강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양 지원청 간 교육적 차원의 교류를 통해서 우수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함으로서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교(원)감단은 상주 우수학교(상주초등학교) 방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및 문화 유적 탐방을 실시하고, 화순-상주의 원감, 초⋅중⋅고 교감단 70여명이 함께 자리하여 양 지역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은 물론이고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였다.

동면초등학교 김명숙 교감은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이 시기에 호남에서 영남까지 지역 기반을 확대하여 학교교육의 운영 방향 및 특수시책 등을 공유한 자리라 더욱 뜻 깊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은 교장에 이어 교감으로 이어진 교류를 2017년에는 학생교류로 넓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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