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송원고등학교(자율형사립고) 총동창회는 3일 상무지구 라비앙웨딩컨벤션홀에서 ‘2016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과 송년의 밤’ 행사가 사회각층의 동문들을 비롯한 전·현직 동창회장, 고문, 기수별 동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총동문회 감사패 증정, 이임사, 취임사, 축사, 장학금전달,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2016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과 송년의 밤’ 행사는 2016년도 송원고 총동문회의 마지막 공식행사로, 한 해를 결산하고 동문 간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에 이어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제14대 회장은 맡은 송원고 8회 박찬갑동문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다사다난한 한 해의 끝자락에 총동문회 이·취임식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난 2년간 ‘칭찬과 배려속에 Win-Win하는 총동문회’라는 슬로건으로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로 총동문회가 잘 마무리 되어 동문 선·후배님들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제14대 박찬갑회장의 이임사(좌)에 이어, 제15대 회장에 취임한 송원고 5회 박정진 총동문회장(우)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제15대 회장에 취임한 송원고 5회 박정진 총동문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제15대 송원고 총동문회장을 맡게 되어 영광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우리 모교는 51년의 긴 세월 동안 인재양성의 요람역할은 물론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만들어 왔으며, 글로벌리더인 2만 여명의 인재를 배출한 광주 유일한 자율형 사립고로 명문과 위상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박회장은 “제15대는 ‘소중한 추억, 정다운만남, 총동문회와 함께’ 라는 기치아래 열정적으로 봉사하고, 동문 상호간에 화합과 우정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열과 성의를 다해 노력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명환송원고교장 축사

축사에 나선 송원고 조명환교장은 “한 해 동안 모교에 베풀어 주신 극진한 사랑과 성원에 감사 드린다”면서“지난 2년간 동문회를 이끌어 주신 제14대 박찬갑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에 감사 드리며, 제15대 총동문회에 취임한 박정진회장님께 축하와 함께 모교와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수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동문장학회에서 모교 재학생들에게 동문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송원고 송년의 밤에 장학금 수상자로▶박상준(2년) ▶이준석(2년) ▶김호련(2년)▶김태우(2년)▶정진경(1년)▶선승재(1년) 학생이 선정됐다.

송원고총동문회는 ▲꽃배달서비스(062-384-7447) ▲대리운전서비스(1644-2808) ▲생활편의시설인 장례식장과 협약을 맺어 기금적립 사업을 하고 있다.

모교장학금 기념 촬영

모교장학금 수여 장면

장학금을 수상한 박상준학생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