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석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이형석기자= 문상필(더불어민주당․북구3)·서미정 광주광역시의원은 지난 20일 광주장애인정책연대와 함께 '2017 광주 장애인복지 미래비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된 워크숍에는 광주지역 장애인복지 관련 단체 및 기관 대표자와 실무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계 스스로 장애인복지 미래비전을 설계하고 장애인정책 생산의 주도성을 확보해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광주지역 장애인복지의 발전을 위한 13개의 장애인복지 미래비전(▲종사자 복리후생 및 특별수당, ▲장애인 일자리, ▲장애인복지 예산, ▲장애인종합지원센터, ▲활동보조 확대 및 개선, ▲장애인전용 목욕탕, ▲종사자 처우개선, ▲사회복지종사자 심신회복 치유센터, ▲장애인연금 확대, ▲바우처 택시, ▲주간보호센터 유형별 확대, ▲장애인 인식개선 및 교육,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상담창구 개선)을 도출하고 힘을 모아 함께 해결해나가자는데 합의했다.

문상필·서미정 시의원은 “장애인복지 현장에서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문제점, 기관 및 단체의 수많은 욕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논의되었다.”며 “활발한 토론과 합의를 통해 도출된 13가지 사항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오늘의 결과물이 단계별 계획으로 수립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구체화하기위한 노력을 함께 할 것이다.”며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대선공약에 포함시키거나 시와 협의를 통해 시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