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식)이 24일 오전 운림동 무등육아원을 비롯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부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이 방문한 ‘무등육아원’은 요보호아동(미아, 기아, 아동학대, 가족해체, 무연고아동 등)이 생활하는 아동양육시설이다.

‘성빈여사’는 부모가 없거나 결손 가정의 18세 미만 여자아동시설이며 ‘광주애육원’은 부모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유기된 18세 미만 아동이 거주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이번 방문은 가정-학교-지역사회가 연계하는 지원망을 구축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식 교육장은 “동부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사회전반의 소외아동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공직자들이 솔선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하는 분위기와 나눔의 풍토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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