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함평=교육연합뉴스】양병수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은 17일 오후 1시 학교급식 관계자 105명을 대상으로 함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3월 신학기를 맞아 본격적인 학교급식이 시작 됨에 따라 급식청렴도 향상과 식중독 등 위생ㆍ안전사고 예방 등 전반적인 급식 질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대상별 맞춤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1부에서는 행정실장, 영양(교)사, 급식담당 주무관 45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및 2017년 학교급식 기본계획 전달교육이 실시되었으며, 2부에서는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73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교육 및 위생ㆍ안전교육이 실시되었다.

이번 연수는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도록 사례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 강대영 교육장은 “급식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나아가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요소이므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라며, 또한 입시에 지친 학생들에게 학교급식은 학창시절의 하나의 추억이자, 교육과정을 소화 해 내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에 소통과 협력으로 양질의 급식이 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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