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용배)이 22일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연구학교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연구학교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에게 학교 실정에 맞는 연구주제와 실천과제를 선정하는 방법, 추진단계별 주제 해결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고민과 노력의 과정이 담긴 운영 사례 제시, 연구계획서, 보고서 작성법, 세부일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 등을 제공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연구학교를 준비하는데 길라잡이가 되었다.

특히, 올해 연구학교로 지정된 69교(유2, 초31, 중18, 고17, 특수1)는 교육과정, 수업, 평가, 진로교육, 다문화교육, 학교체육, SW교육 등 다양한 연구 과제를 설정해 배움과 성장의 교육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선도적으로 모색하고, ‘수업 나눔의 달’을 운영해 교원들의 수업 참관과 수업 나눔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과학연구원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연구학교를 운영하실 학교관계자와 연구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복한 배움을 꿈꾸는 학생중심 교육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일반화하는데 중점을 두어 운영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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