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원장 박봉순)이 9일 오후 5시30분 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IT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강식엔 IT영재교육원 학생, 학부모, 지도강사 등 1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석하는 영재교육대상자는 입문과정 48명, 발전과정 24명이다. 대상자들은 담임교사의 영재성 관찰과 정보 분야 영재성 검사를 통해 선발됐다.

IT영재교육원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프로그래밍, 어플 제작, 로봇제어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IT관련 전문지식을 갖춘 강사진이 토의, 토론, 실습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도 진행한다.

교육정보원 박봉순 원장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이 중심이 되는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IT영재교육원 영재학생들이 사회와 이웃을 위해 활약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IT영재교육원은 IT·SW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4년 광주교육정보원 설립과 함께 개원했다. 지금까지 총 1087명의 학생들이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IT기업인 ‘비디오팩토리’를 창업하는 등 IT분야에서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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