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헌법재판소는 10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에서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파면을 결정했다.

이에 대해 장휘국교육감은 10일 “국민이 승리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오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인용했습니다. 헌법재판소 8명의 재판관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박근혜대통령 탄핵인용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탄핵인용-시민들께 감사의 큰절하는 장휘국 교육감과 윤장현시장

장교육감은 “오늘의 이 결정이 모든 국민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꿈꾸게 하고, 상식과 기본이 살아있는 정의로운 나라로 향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장교육감은 “탄핵 인용은 끝이 아니고, 새로운 나라로 향하는 첫 걸음 이라”면서“역사적인 탄핵의 힘으로 이제 교육계의 적폐도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건전사학은 육성하고 비리사학을 척결할 수 있도록 사립학교법을 개정해야 하며, 특목고, 일제고사, 작은학교 통폐합 등 특권경쟁 교육정책도 폐기와, 역사적인 탄핵의 힘으로 이제 교육계의 적폐도 청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악한 지방교육재정 문제는 시급히 개선과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고, 박정희 우상화로 얼룩진 국정 역사교과서는 당장 폐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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