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Y마트 김성진 회장(재단법인 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 이사장)과 Y마트 송정점 강중식 대표가 14일 관내 고등학교 저소득층 자녀 학교급식비 후원금 2000만 원을 ‘(재)빛고을 결식학생 후원재단’에 전달하면서 ‘2017년도 Y마트 기부릴레이’ 첫 주자가 되었다.

‘Y마트 기부릴레이’는 김성진 Y마트 회장이 재단법인 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시작한 Y마트 지점과 협력업체 대표·가족 등이 참여하는 저소득층자녀 학교급식비 지원 기부사업이다.

Y마트 김성진 회장은 “올해부터 교육청에서 고등학교 3학년 중식비를 지원해주면서 중식지원 범위가 확대되었지만, 아직도 급식비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아이들이 많이 있다”며 “‘결식학생 제로화’라는 당초 재단 설립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송정점 강중식 대표는 “많은 지점 대표님들께서 Y마트 기부릴레이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데 제가 올해 첫 주자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이러한 관심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현실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나 꿈을 꾸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5년부터 오늘까지 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에 총 1억1150만 원을 후원금으로 지정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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