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순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은 15일(수)부터 16일(목), 22일(수)까지 총 3회에 걸쳐 관내 초중학교 교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전남교수학습지원센터·전남사이버학습 활용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교수학습지원센터」는 교사의 수업개선과 학생의 학습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고도화사업을 추진하여, 교수용 및 학생 맞춤형 콘텐츠 20만건과 9만개의 평가문항을 무료로 제공하고, 개별화된 교수·학습과정안 디자인, 디딤영상 제작, 스마트클래스를 통한 학생 참여중심 수업 등 실습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강사로 참여한 박영민(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파견교사)은 수업에 필요한 학습영상인 디딤영상을 제작·전송하여 학생의 모바일기기로 사전학습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학생 참여 중심 수업으로 학습목표도달을 높일 수 있게 하였다.

또한, 학생 수준별 학습자료 및 평가문항 제공으로 기초기본학력 부진학생을 위한 맞춤형수업 및 농어촌 중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과 학업성취 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중인 전남사이버학습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법에 대해서도 안내하였다.

연찬회에 참여한 선생님은 “전남교수학습지원센터는 교사와 학생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잘 반영하여 자신만의 수업을 디자인하고 다른 선생님들과 자료를 공유할 수 있어 새학기에 적극 활용하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사의 수업개선과 학생의 학력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