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미기자/psw4488@naver.com
【완도=교육연합뉴스】공승미 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조숙희)은 28일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학교상담 활성화 및 자원봉사자 전문성 제고를 위한 ‘2017. 행복한동행 Wee+(학생상담자원봉사자)협의회 및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17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운영계획 안내, 위촉장 수여 및 역량강화연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위촉된 13명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1년 동안 완도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Wee센터에서 운영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긍정적인 자아형성과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멘토링 활동, 아웃리치 및 캠페인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인사말에서 조숙희 교육장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활동을 격려하며, “학생들이 꿈이 있는 행복한 청소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역량강화연수에서는‘상담현장에서의 전래놀이 활용’을 주제로 놀이의 유래와 전래놀이의 교육적 가치, 그리고 다양한 놀이 응용 방법 등을 이론 연수와 놀이 체험을 통해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완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앞으로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연수를 실시하여 학교상담 활성화와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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