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보성=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완도중학교 역도부가 31일 보성군역도경기장에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도 대표 선발전을 위한 '2017. 전남도소년체육대회' 역도경기에 참가했다.

총 19명(남자선수 14명 여자선수 5명)이 참가한 이 경기에서 완도중 역도부 강민우 선수가 77kg급에서 1위, 정대관 선수가 94kg급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 대회 입상자는 5월 27일부터 개최하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도 대표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77kg급의 강민우 선수는 인상과 용상, 두 종목 모두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관왕이 기대되고 있다.

완도교육지원청 조숙희 교육장은 경기 당일 보성군역도경기장을 방문하여 완도중 역도부 선수와 코치를 격려하며 장려금을 전달하였다.

조 교육장은 "무엇보다 부상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그동안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해온 만큼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맘껏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 “건강의 섬 완도에서 미래의 역도 꿈나무들이 꾸준히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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