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 학교체육의 발전을 도모할 학교체육지원센터가 전남 무안군에 들어선다.

국민의당 송기석(광주 서구갑·사진)의원은 3일 학교체육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금 29억 2천7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학교체육지원센터는 전남 무안군에 소재한 전남체육중고등학교에 건립될 예정이다.

학교체육을 통해 학교문화 개선과 학생의 인성 및 사회적 역량을 높이는 등 향후 전남학교체육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맡게 된다.

강당과 세미나실, 숙박시설 등을 갖춘 5층 규모로 들어설 체육지원센터는 체육교사, 스포츠강사, 학교운동부지도자 등 체육관계자들의 연수 시설로 활용되고, 전지훈련을 희망하는 학생선수의 숙박시설로도 사용할 계획이다.

송기석 의원은 “학교체육지원센터 건립은 체육관계자의 역량을 높여 우리 학교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전남학교체육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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