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여수삼일중학교(교장 이승종)는 지난 24일 독도문제 전문가인 김충석 전 여수시장을 모시고 독도에 관한 우리의 입장을 알리는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여수삼일중학교 독도탐구반 동아리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으며, 독도 사랑에 관심 있는 학생들 60여명과 교직원이 참여하였다.

이 날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다”라는 말씀의 시작으로 포문을 연 김충석 전 여수 시장은 갈수록 더해가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역사적인 기록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더 이상 일본은 명분 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포기해야 한다며 이날 모인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독도가 소중한 우리땅 임을 재차 강조하며 강의를 마쳤다.

여수삼일중학교 독도탐구반 이은빈(16) 학생은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 강연을 통해 여러 가지 역사적 문헌을 근거로 설명해주셔서 독도는 소중한 우리의 땅이라는 생각이 더욱 확고해 졌다.”고 말했다.

김 전 시장은 여수시 삼산면 초도가 고향으로 조상들이 한때 독도와 울릉도에서 어로 활동을 했던 것에 대해 알게 된 후 독도를 알아가는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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