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영광=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나동주) Wee센터에서는 25일(화)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심적 안정 및 정신적 성장을 돕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꿈키움멘토단‘필(Feel) 통(通)’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는 꿈키움 멘토 15명을 대상으로 멘토의 자질과 역할, 효과적인 멘토링을 위한 기술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하였고, 멘토링 활동 계획서와 활동일지 작성 요령 등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꿈키움멘토단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사, 상담전문가 등 지역사회 청소년전문가가 1:1 멘토-멘티로 결연되어 4월부터 11월까지 정서적 지지, 학업지원 활동, 문화체험 활동, 진로체험 활동 등을 함께하며 사회적 부모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격고 있는 청소년들이 멘토와의 신뢰 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안전감을 경험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한 성취 경험으로 자존감을 향상하여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주 교육장은“꿈키움멘토단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현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이 당당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 할 수 있는 동력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역할을 당부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