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석기자/psw4488@naver.com
【진도=교육연합뉴스】이형석기자= 진도오산초등학교(교장 김종환)는 지난 4월 28일 40여명의 학생·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해오름오케스트라와 보배섬진도가족오케스트라가 하나 되어 공연을 진행했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알려져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까지 해마다 50여만 명이 우리지역 진도에 찾아오는 행사이다.

이날 본교 해오름오케스트라는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하여 꿈과 희망이야기를 연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오름오케스트라는 본교 3학년부터 6학년에 이르기까지 1인 1악기를 방과후 부서와 연계하여 운영되고 있다.

본교 오산초등학교의 해오름오케스트라의 2014년 7월 1일 시작하여 JTBC "꿈을 이루다." 시골학교 관현악단의 기적 방영 등 시골학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작은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다. 해오름오케스트라는 본교 재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인사가 마음을 모아 꾸려지고 있다.

이번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평소 자신이 연습한 악기를 무대에서 연주해 보니 떨리기도 했지만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날 무대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3학년 ○○학생의 경우 언니, 오빠들이 무대에서 공연한 모습을 보고 자신도 앞으로 열심히 해서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다짐을 들었습니다.

김종환 교장은 “이번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축제인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우리학교 학생들이 공연의 주역이 되어서 지역사회에 학교를 알리게 되고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감성과 인성교육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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