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조숙희 교육장)은 4월부터 11월까지(총 26회) 학교로 찾아가는 이야기가 있는 그림전시회를 운영한다.

이야기가 있는 그림전시회는 학교도서관지원센터에서 사계절출판사, 꿈꾸는도서관의 원화작품을 선정‧신청하고, 관내 학교도서관에 순회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작품은 「비정규씨 출근하세요?」 등 직업에 대한 안내 및 아이들의 심리문제 등을 그림을 통해 생각해 볼 수 있는 21개의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전시 학교는 초등학교 21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3개교 총 26개교이다.

신지동초

금번 전시회는 책 속의 그림을 원화로 직접 보면서 책과 그림에 대해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소중한 체험으로 학생들의 감수성을 키우고 책과 친해질 계기를 제공하는 취지로 운영된다.

4월에 그림 전시회를 한 신지동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이제 그만 일어나, 월터!」의 원화를 친구들과 함께 관람 후 이에 대한 독후활동지를 적는 학교도서관 활용수업으로 이어져 학교도서관이 활성화 되었으며, 5월에는 어떤 작품일지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완도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학교도서관의 활성화와 아이들의 인성함양 및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일에 도움이 되고자 독서관련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며, 이야기가 있는 그림전시회의 자세한 일정은 완도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wded.jne.go.kr)에서 볼 수 있다.

노화북초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