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담양=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전라남도교육연수원(원장 김종구)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행복 전남교육을 선도하는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정하고, 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개설한 교육공무직 교육훈련과정이 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부터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으로 인정되어 고용노동부의 고용보험기금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과정은 교육공무직원 직무능력향상을 통한 교무행정지원 강화를 위해 5월부터 행정사무원, 교무행정사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3개 과정 160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교육공무직원 150명 대상으로 철학, 역사 등 폭넓은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인문학의 이해과정󰡑을 신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이란 사업주가 소속 근로자 등의 직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훈련을 실시할 때, 이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제도로써 교육훈련과정 인증에 따라 교육훈련 소요경비의 최대 80%를 지원받게 된다.

김종구 원장은 “교육공무직원의 직무역량 제고와 교무행정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교육공무직 교육훈련과정을 다양화하는 한편 교육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며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통해 지방교육재정 건전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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