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영암=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18일 영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점점 늘어가는 다문화 학생들이 부모모국어 말하기를 통해서 일반 학생 및 교원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나라의 소중한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자신감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 날 대회에서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동아리(달차오름) 학생들의 국악 사물 공연이 함께 이루어져 다문화 학생을 위한 행사에서 더욱 뜻깊은 어울림 한마당이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대회에 참석한 교사는 󰡒오늘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에 참석한 학생들 중에서는 우리나라의 강경화 외무부 장관처럼 훌륭하고 멋진 장관이나 통역관이 충분히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을 대견해 하였다.

안병창 교육장은 "다문화 학생들이 부모님이 다른 나라 사람이라는 것이 장애가 되거나 차별의 대상이 되지 않고, 서로 화합하고 어울리는 가운데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여 우리사회의 건전한 민주 시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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