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7일 나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나주, 장성, 영광, 함평 지역 초․중학교 교원 102명을 대상으로 다문화담당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모든 학생들이 편견과 차별을 경험하지 않고 평등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도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초등교사 65명, 중학교 교사 37명 총 102명의 교사들이 신청하여 참여했다.

초등 교사 연수는 「다름을 존중하는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아동권리교육과 교사의 다짐문 제작 등을 체험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중등 교사 연수는 「비차별 반 편견 이해, 세계 시민교육」을 주제로 아동권리의 이해와 아동권리 실천방안 마련 등의 실제적 교육방법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나주중앙초 김경 교사는 “이번 다문화사회 이해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성 교육에 대한 실제적 접목 방법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나주다시중 노석봉 교사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일반 학생이 서로 존중하고 편견 없는 친다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청은 관계자는 "교사들의 다문화교육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연수 및 워크숍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며"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과 정서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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