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시교육청(장휘국 교육감)이 8일 ‘우리 가족, 전쟁이 나면 어떡해요?’를 주제로 작성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리플릿 5000부를 각급 기관과 학교에 배부했다.

리플릿 내용은 ▲준비하세요(대비 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대피하세요(어떻게 하면 안전할 수 있나요?) ▲귀 기울이세요(공습 이후엔 어떻게 하죠?) ▲기억하세요(민방위 경보는 무엇을 알려주나요?) ▲핵무기로 공격받을 때(알고 있다면 대처할 수 있어요) 등 5개 행동 요령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요령이 알기 쉽게 실려 있어 시민들이 비상 상황 대처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리플릿 제작은 행정안전부에서 담당했다. 시교육청은 국민과 학생들의 비상사태 대처능력 함양을 위해 8월 을지연습 기간 중 각종 행사에 해당 리플릿을 활용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김창복 비상계획팀장은 "비상상황은 언제든 닥칠 수 있으니, 전 국민(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비상사태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행동요령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과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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