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목포=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목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등 교사 35명을 대상으로 초등 수학 클리닉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수학 학습부진학생 지도 및 수학 교사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연수는 초등 수학 교육과 수학 클리닉의 이해, 학습자 학습유형 이해, 수학 학습 상담과 학습 코칭, 수학 학습부진학생 지도 방법 등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수학 클리닉 상담 사례를 공유하여 교사들이 학생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 향상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수학에 대한 흥미가 점점 떨어져서 수학시간만 되면 불안해하고 수학을 싫어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많이 안타까웠다. 이번 연수로 수학 클리닉 진단 방법과 상담 기법을 적용한 재미있는 수학 수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은 학생중심 수학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학나눔학교 운영, 수학 동아리 운영, 협동학교군 놀이수학체험전을 개최하였으며, 앞으로도 수학 초등 놀이수학 직무 연수, 제3회 전남수학축전 참여 등 탐구․체험 중심 수학학습문화 조성으로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 신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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