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순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형심)에서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대처하는 민주적인 학교문화 형성 및 소통 능력의 신장을 위해 지난 7일(월) 도내 '공·사립유치원 관리자'를 대상으로 관리자 역량 강화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유아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전개된 이번 연찬회는 5G, IoT, AI를 바탕으로 전(全)산업의 융합, 초연결사회가 도래하는 이 시기에 필요한 인재상과 유아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하였다. 이원영(중앙대학교 명예교수) 강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유아교육의 핵심은 아이들이 다른 사람과 어울리고 관계를 맺으며 갈등에 대처하고 복잡한 사회적 질서와 협상하는 방법을 배우는 행복교육임을 강조하며, 유아교육자들은 내 주변의 한 명 한 명의 영유아에게 의미있는 타인이 되어 유아의 행복지수를 높혀야 함을 강조하였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관리자는 “유아들에게 가장 필요한 배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고, 유아교육 관리자로서 유아교육자들이 행복할 수 있는 건강한 공동체가 되도록 지원하고, 유아가 유치원에서 행복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며, 오늘부터 작은 것이라도 행동으로 옮기도록 실천해 봐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본원 박형심원장은 “이번 연찬회가 관리자들에게 우리의 노력으로 유아의 일생을 행복하게 또는 불행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고 부모와 협력하여 유아들이 행복한 유치원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연수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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