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목포=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목포공공도서관(관장 양창완)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목포·신안지역 17개 중학교에서 중학생 470명을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꿈을 키우고 적성을 알아갈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목포공공도서관은 2015년부터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목포공공도서관은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만족도를 높이고자 학기 초 목포·신안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운영할 프로그램을 선정하였다.

8월 16일 목포제일중학교에서 연극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교당 최대 17회를 운영하게 되며, 교육 내용으로는 뮤지컬, 연극, 영화영상제작, 바둑, 캘리그라피, 웹툰, 라인댄스, 통기타 등 2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찾고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어서 보다 넓은 관점에서 진로와 직업을 생각하게 되길 바라며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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