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올해 광주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에 합격한 교육실무사 등 11개 직종 301명이 14일 ‘신규 교육공무직원’이 되기 위한 연수에 돌입했다.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고향숙)은 8월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신규 기본교육 연수를 준비하면서 직종별 7개 전공과목과 공통 기본과목으로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연수원은 신규 직원들이 스스로 교육지원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육행정업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실무중심 교과에 전체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 또한 신규 직원들이 업무에 최대한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학교현장체험 등 현장연수도 병행한다.

교육연수원 김주연 주무관은 “직무 관련 강의는 학교현장 실무자들을 강사로 활용했고 교양활동 편성은 친밀감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마련해 교육공무직원이 교육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새로운 시작을 여는 신규채용예정 교육공무직원들이 연수원 기본교육을 바탕으로 한 단계 성장된 광주교육가족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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