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장흥=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은 22일(화) 오전 대회의실에서 청전 직원 및 관내 초·중 학교장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박하게 변하고 있는 국제 정세는 물론, 현재 우리가 처해 있는 안보상황을 이해함으로써 올바른 공직관과 국가관을 정립시키기 위해 특별히 기획되었다.

‘분단 70년 마감을 위해 알아야 할 내용’이라는 주제로 국가보훈처 소속 나라사랑 전문강사(신사순)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신사순 강사는 강의에서 분단의 역사적인 현실, 북한 대남전략, 안보의 중요성, 한미동맹, 통일은 왜 대박인가?, 미래 통일의 방향이라는 내용으로 강의를 이끌어 갔으며, 다소 딱딱한 주제임에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안보교육을 실시하기 전에 현안토의 과제인「전시 학교급식 및 감염병 안전관리 방안」에 관해 임효순 교육지원과장이 직접 발표함으로써 비상대책 수립으로 위기상황을 신속히 대응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정귀남 교육장은“이번 교육을 통해서 공직자 모두가 국가 비상사태 시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학생 교육활동의 빠른 정상화를 이뤄 낼 수 있는 역량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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