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은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탐색과 설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8일(월) 여수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1~2학년 45명을 대상으로 SQ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SQ진로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내면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존감과 행복감을 향상시켜 바른 인성을 함양할 뿐 아니라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리더 육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10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SQ진로검사 및 해석, SQ향상프로그램적용, 직업의 이해, 미래비전 작성의 순으로 전행되었고, 진로검사는 글로벌 SQ연구소에서 개발한 SQ진로검사를 개인별로 실시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소그룹 상담 형식으로 전개되었다.

또한 SQ향상프로그램은 4단계로‘나를 찾아서(내면의 이해와 자기진단)→나를 넘어서!(개인의 능력 극대화)→나의 꿈을 만나다!(꿈과 비전 설계)→나의 꿈을 이루다(꿈과 비전 실현을 위한 세부 계획 수립)’로 적용되었다.

체험에 참가한 여수중 오재우 학생은 “캠프를 통해 저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적성에 대해서도 감을 잡는 기회가 되었다.”며 “중학교 생활을 의미 있고 알차게 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성수 교육장은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함으로써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자존감 향상과 더불어 리더십을 배양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생들이 긍정적 에너지를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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