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5일 본청과 교육지원청 간 구축된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도내 특수교육 업무담당자 87명이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2학기 학교 현장의 분주한 학사일정을 감안하고 담당자들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합회의를 지양하고 영상회의를 실시함으로써 효율성을 기했다.

협의회에서는 내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한 업무처리 안내, 질의응답, 2학기 특수교육 주요 추진사항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부권 특수학교에 근무하는 한 교사는 “집합회의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 집중도가 높았다”며 “질의응답을 통해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서로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용덕 교육진흥과장은 “특수교육 담당자의 전문적이고 책임있는 업무수행으로 특수교육 지원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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