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13일 목포지역 학부모 및 학교운영위원과 대화시간을 가졌다.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이날 남도소리울림터(무안 소재)에서 목포지역 학부모 및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진로교육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를 겸한 학교운영위원 연수 및 교육감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학부모 진로교육 역량 강화와 더불어 학교운영위원의 역할과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운영위원회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목포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100년 교육’실현을 위해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고 전남의 교육비전과 진로교육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서 장만채 교육감은“4차 산업혁명이 현실화되는 시점에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이 필요하며, 창의와 도전 정신,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한 교육의 혁명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미래의 주인공인 우리의 아이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를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가 소통하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교운영위원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공동체로서 학생들을 창의적 미래 인재로 키워내기 위해 애쓰시는 교육가족에 무한한 신뢰와 감사를 드린다”며, “학부모 진로교육을 포함한 교육감님의 교육비전과 전남교육의 현안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진로교육 학부모 역량강화와 더불어, 학교운영위원들이 현장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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