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영암=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27일 오전 초·중학교 학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17. 전라남도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배 초·중학생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를 영암공설운동장(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축구로 학생들이 서로 한마음이 되는 자리로 영암교육지원청의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영암금정중학교 한도균 학생은 "평소에 학교스포츠클럽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교장선생님과 감독 선생님께서 항상 응원 해 주셔서, 친구들 모두가 서로 축구를 통하여 이해하고 배려하는 생활을 해 나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암중학교 문광일 교장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의 축구 경기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학교에서의 스포츠클럽활동을 하는 모습에서는 그렇게 뛰어난 기능이 없어 보였으나 실전 경기에서 타 학교의 선수들보다 기량면에서 더 돋보인다고 흐뭇해 하시며, 선수들 간 서로 협력하는 과정이 꾸준이 이어져 교우관계도 바람직하게 발전할 것이라고 하였다.

안병창 교육장은“학교 현장의 건전한 스포츠문화 정착은 물론 스포츠 활동으로 학생들의 체력이 향상 되기를 바라며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협동심과 배려심, 스포츠정신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본 대회의 의미를 부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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