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순천=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은 12일(목)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와 돌봄전담사의 책무성과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청렴하고 안전한 방과후 교육활동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관내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와 돌봄전담사 400여명이 참석해 청렴의 의미와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 아동 안전 관리 및 심폐소생술 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듣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석한 돌봄전담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청렴은 오랜 시간 쌓아가는 신뢰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는 것임을 알게 되었고, 학생들이 청렴한 세상에서 지낼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활동에 임해야겠다.”고 말했다.

윤종식 교육장은 인사말에서“청렴한 생각이 청렴한 행동과 습관을 만들고, 선생님들의 청렴한 모습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학교와 지역사회에 있는 모든 구성원이 협력하여 교육할 때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학교와 유관기관, 지역사회 등과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학생의 특기․적성, 인성 등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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